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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ck01.jpg


팔순이 넘은 할아버지가..


건강검진의 일환으로 정액 검사를 해보기로 했다.


의사가 빈병을 하나 주면서..


이 병에다 정액을 받아오라 하였다.


다음날 할아버지는 병을 가져 왔는데,


병은 텅 비어있었다.


의사가


"왜 빈병을 가져 오셧어요?" 하니까


할아버지 하시는 말씀


"그게 말이여


처음에는 오른손으로 시도 해봤는데..


안 되더라구


그래서 다시 왼 손으로 해봤지...


그래두 안되자너?


그래 이번엔 할망구 한태 해 보라구 그랬지..


할망구가 오른손 왼 손으로 다 해봐두 안되서


할망구 입으로 해봤지..


그래도 안되는 겨~


빌어먹을...


그래서


할수없이 며느리 한테 부탁을 했지


며느리가 처음에는 두 손으로 하다가


겨드랑이에 끼고도 해 보다가


허벅지 사이에 끼고 해봐도 안되니까?


며느리가 입으로도 해 봤지...


그래도 안되는 걸 어떡허냐구?"


할아버지 말씀을 듣고 있던 의사는


뭐 이런 콩가루 집안이 있나? 경악을 하며...


할아버지에게 물어본다.


"정말 며느리가 그렇게 해 주었단 말씀이예요?"


그러자 할아버지...


"그렇다니까


젊은 며느리가 하는데도...


.


.


.


.


.


빌어먹을~


병 뚜껑이 열려야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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