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순이 넘은 할아버지가..
건강검진의 일환으로 정액 검사를 해보기로 했다.
의사가 빈병을 하나 주면서..
이 병에다 정액을 받아오라 하였다.
다음날 할아버지는 병을 가져 왔는데,
병은 텅 비어있었다.
의사가
"왜 빈병을 가져 오셧어요?" 하니까
할아버지 하시는 말씀
"그게 말이여
처음에는 오른손으로 시도 해봤는데..
안 되더라구
그래서 다시 왼 손으로 해봤지...
그래두 안되자너?
그래 이번엔 할망구 한태 해 보라구 그랬지..
할망구가 오른손 왼 손으로 다 해봐두 안되서
할망구 입으로 해봤지..
그래도 안되는 겨~
빌어먹을...
그래서
할수없이 며느리 한테 부탁을 했지
며느리가 처음에는 두 손으로 하다가
겨드랑이에 끼고도 해 보다가
허벅지 사이에 끼고 해봐도 안되니까?
며느리가 입으로도 해 봤지...
그래도 안되는 걸 어떡허냐구?"
할아버지 말씀을 듣고 있던 의사는
뭐 이런 콩가루 집안이 있나? 경악을 하며...
할아버지에게 물어본다.
"정말 며느리가 그렇게 해 주었단 말씀이예요?"
그러자 할아버지...
"그렇다니까
젊은 며느리가 하는데도...
.
.
.
.
.
빌어먹을~
병 뚜껑이 열려야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