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s

조회 수 27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frog01.jpg



시골 개구리가 주워들은 영어 몇 마디로 자신의 유식함을 자랑하고 싶어 안달이 났다.

폴짝거리며 들판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는데 마침 앞에 소 한 마리가 있었다.


"소야, 너는 무얼 먹고 사니?"

"나는 풀을 먹고 산단다."

"오우! 샐러드! "


폴짝 폴짝 폴짝 이번엔 호랑이를 만났다.

"호랑이야, 너는 무얼 먹고 사니?"

"나는 고기를 먹고 산단다."

"오우! 스테이크!"


자신의 영어 실력에 기분이 좋아진 개구리...

더욱 폴짝거리며 들판을 헤집고 다니는데…

스~윽!

풀섶을 헤치며 커다란 뱀이 나타났다.


"뱀아, 너는 무얼 먹고 사니?"

"흐~ 나는 너처럼 혀 꼬부라진 개구리를 잡아먹고 살지!"

폴짝!~ 재빠르게 뒤로 물러선 개구리...


"아따메 성님! 워찌 그런다요?"


frog02.jpg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52 며느리가 해 줘도 안돼! file qeem 2018.07.20 260
» 유식한척 하는 개구리 file qeem 2018.07.20 275
350 선비와 과부 뱃사공 file qeem 2018.07.21 245
349 항문 외과 file qeem 2018.07.25 276
348 엄마의 위엄 file qeem 2018.07.25 212
347 자동차 급정거의 위험함 file qeem 2018.07.25 224
346 귤먹는 방법 file qeem 2018.07.25 192
345 니모 찾다 깜짝 놀람 file qeem 2018.07.25 273
344 친구가 원피스 샀음 file qeem 2018.07.25 244
343 이게 정상이에요. 고객님 file qeem 2018.07.25 242
342 무서워하는 천적 관계 file qeem 2018.07.25 309
341 술에 대한 사실 file qeem 2018.07.25 241
Board Pagination Prev 1 ...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 114 Next
/ 114